이준석 전대표가 신청한 가처분이 기각되고 당내내홍이 정리되면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소 반등했다. 대통령실은 비속어 논란과 언론이 사실과 다른 보도 유발을 딛고 연말까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40%대로 올리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입장이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경북 상주를 찾아 농업인들의 직접 애로사항을 직접 챙겼다. 윤 대통령은 청년 농업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청년 농업인들은 우리 농업의 혁신 동력"이라며 관심을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의 농업 창업을 돕기 위해 정부가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 친서를 보냈다. 친서에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한미동맹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이 담겼다고 전해진다. 지난 뉴욕에서의 48초 환담과 윤 대통령의 사적발언 논란으로 미국과의 전통적인 동맹관계가 흐트러지는 것이 아니..
영천에 경사 났다. 13년 해묵은 난제였던 영천 경마공원이 공사에 들어가게 되자 축제 분위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마공원이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과 맞물려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고 지역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팔을 걷었다. 영천 경마공원..
박진 외교부장장관은 짧은 기간에 국민을 위한 국익외교에 많은 성과를 거둔 정통외교통이다. 정치권은 소모적 정쟁을 그치고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본분에 충실해야 한다. 엄중한 국제정세의 현실 속에서 지금 우리외교가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실체..
농협에서 보유 쌀 재고가 늘어나고 있다. 전년도 보다 80% 이상 늘었다는 통계가 나온다. 작년에 생산된 쌀 중에서도 아직 10만t 규모가 시중에 남아 있다. 반면 쌀 수요는 갈수록 줄고 있다. 우리는 쌀을 신성시해 왔는데 천대받는 것은 아닌지 안타까울 뿐이다. ..
대구 수성 학군은 서울의 강남 학군처럼 인기가 높다. 대구 수성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부동산이 꿈틀하고 있다. 얼어붙은 부동산이 봄바람이 불어 닥칠지는 고금리에 대출이자 부담이 많아 아직 속단하기 이른 것 같다. 규제 완화는 민간분양과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면서 경주고적지에는 북적이는 관광객들로 활기를 찾고 있다. 점차 일상 회복에 가까워지면서 수학여행도 속속 재개되고 있다. 경주는 수학여행 1번지다.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수학여행 필수 코스이기도 하다. 경주에는 거리두기 해제와 학사 ..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들이 전당대회를 위한 보폭 넓히기에 나섰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정기국회 입법과 관련해 '쌀값 안정'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한 가운데 차기 당권 주자들은 전당대회를 대비해 행보가 빨라졌다. 국민의힘이 오는 28일..
오늘부터 실외마스크 착용이 해제됐다. 정부가 일부 남아있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26일부터 완전히 해제하기로 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을 위한 출구 전략 논의가 본격화됐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여부도 논의에 들어갔다, 실내는 아직 이르다는 전문가..
중단됐던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탄력받고 있다. 말고 많고 탈도 많던 신한울 3·4호기는 사실상 공사재개에 들어간 것과 다름없다. '탈탈원전' 드라이브에 한창인 윤석열 정부가 "원전을 친환경 경제활동에 포함한다"고 발표하면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에 힘..
코로나19가 확연히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어야 할지 출구전략 논의가 재시동이 걸린 모양새다. 전국의 지자체마다 많은 청중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에도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고 오히려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대폭 완화는 신중을 기해야 하겠..
윤석열 정부가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국가균형발전 국정과제와 정책을 총괄할 기구다. 지역 공약 실천의 범부처 컨트롤타워 역할이 기대된다지만 낙관하기엔 이르다. 해묵은 숙제에 선언적 효과만 누리고 흐지부지한 이력이 있어서다. 현행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
사단법인 국내 최대 청년단체인 한국청년회의소는 "조국의 미래는 청년이 책임"이란 슬로건이 가슴에 와 닿는다. 한국청년회의소는 청년주간이 끼어 있는 9월 들어 전국 곳곳에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가져 눈길을 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 및 ..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늘 결판난다. 경선이 확정된 5선의 주호영 의원과 재선의 이용호 의원과의 흥미로운 것은 주 후보는 법조인 출신이고 이 후보는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지역적으로 호남이고 이념적으로는 중도 보수다. 주 후보는 영남이고 보수이다. 새 윈내대표는 당..
지역 학령 인구감소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다. 지역의 인구감소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가 두드러지다 보니 이와 연동된 교사 선발인원도 크게 줄었다. 초등학교 임용 절벽 현실화는 예고된 일이다. 앞서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이 누리집에 공개한 '202..
이제 수능이 두 달 남짓 남았다. 수능이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은 긴장감이 어느 때 보다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얼마 안 되는 시간인 듯 느껴 지지만 아직 2개월가량 시간이 남았으므로 수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민 무서운 줄 알면 재발 비대위 체제가 이번이 마지막이어야 한다. 비대위 체질로 태어난 정당은 아닐 텐데 비대위 체제가 너무 오래 끌어 국민들은 화가 난다. 이준석 전 대표도 이쯤 됐으면 당 화합을 위해 대승적인 결단이 필요하다. 정진석 국민의힘 ..
추석을 며칠 앞두고 역대 급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 진두지휘로 두 팔을 걷어붙이고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생각보다 피해가 많은 경주지역은 피해복구에 민관이 총동원되고 있다. 명절 연휴를 반납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
태풍 11호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을 잃었디. 수해 피해 증가는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한 안전 불감증도 한몫했다. 안전에 둔하거나 안전에 너무 익숙해져서 사고의 위험에 대해 별다른 느낌을 갖지 못해서인지 갈수록 피해가 대형화되어 가는 추세다. 이번 태풍 ..